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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도와 35도로 출시되었네요 ^^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동찹쌀로 빚은 안동소주 올소 20도와 35도가 출시됐다.
11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소주 '올소'는 지난해 농촌소득 자원 발굴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 찹쌀 생산농가 29호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버버리찰떡(대표 신형서)이 서후면 금계2길에 숙성실, 증류실, 전·후처리시설 등을 갖춘 498㎡ 규모의 전통증류주(문중주) 공장을 건립했다.
안동 지역 종가에서 전해지는 문중소주 제조 비법을 찾아 연구개발한 결과 감칠맛 나는 소주 레시피를 찾아냈다.
'올소'는 찹쌀을 쪄 누룩으로 동동주를 담은 후 12일이 지나면 17도의 찹쌀 동동주가 완성된다.
이 동동주를 저온 증류기에 넣고 섭씨 55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증류해 탄내를 없앤다.
나팔관 모양의 증류기에서 퓨젤유, 아세트알데히드 등 나쁜 향취를 최대한 제거한다.
증류한 소주를 수입된 오크통에 6개월 간 숙성하면 약간의 오크향과 와인향이 가미된 안동소주 올소가 완성된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