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AMCache(램캐시)

 

설명

가려시작1;

말그래도 램을 캐시로 이용한단겁니다

캐시개념:https://ko.wikipedia.org/wiki/%EC%BA%90%EC%8B%9C

 

이때 캐시는 읽기캐시,쓰기캐시가 있는데

 

읽기캐시는 디스크 빠르게 접근하기위해 파일을 램에 상주시켜 놓습니다

작동방식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자주 접근하는 프로그램/파일을 표시해놓고 램에 올립니다

그리고 그 파일에 대한 읽기요청이 있으면 디스크에 접근하는 대신 램에 올린 파일 정보를 줍니다

 

쓰기캐시는 파일쓰기 요청시 바로 디스크에 쓰지않고 일단 램에다쓰고(램쓰기 속도로 파일이 써지겠죠)

그 다음 그 파일을 디스크에 씁니다

 

여기서 램캐쉬는 램 특성상 전원이 끊기면 데이터가 전부 날아갑니다

이때 읽기캐시는 사라져도 별상관없지만(파일은 그대로니) 쓰기캐시가 사라져버리면 그 데이터는 허공으로 사라지는겁니다

이 경우 파일이 깨지거나 기록되지 않게되고 중요한 파일(시스템 파일등)일경우 부팅불가능 등 치명적인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파일이 램에 있어야 효과가 좋아지기 때문에 매번 새로만드는게 아니라

저번에 만들어놓은 램캐시를 저장해놓고 게속 개선해나가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종료시 이미지를 쓰게되고 부팅시 읽어와서

부팅/종료가 조금 느려집니다

 

윈도우의 Superfetch가 이 램캐시의 한 종류입니다

그리고 디스크내의 버퍼가 쓰기캐시와 유사합니다(읽기캐시랑 비슷한건 SSHD내의 SSD)

 

또 램캐시 사용시 읽기 쓰기 벤치가 몇천MB/s 정도로 나오는게 있는데 이건 믿으시면 안됩니다...

벤치를 감지라도 하는지 벤치 프로그램 돌리면 그것만 전부 캐시에 올리더군요

 

정리

 

장점:

캐시에 있는 파일을 읽을때 빨라집니다

쓰기캐시 사용시 반응 속도가 빨라집니다(쓰기작업시)

 

단점:

쓰기캐시 사용시 강제종료되면 데이터가 날아갈수 있습니다

부팅/종료 속도가 느려집니다(디스크의 속도와 램캐시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램용량을 차지합니다

체감하기 어렵습니다(SSD면 특히나)

 

2.RAMDisk(램디스크)

 

설명

가려시작2;

이것도 이름대로

램을 디스크처럼 이용한다는것입니다 디스크처럼 써서 뭐가좋냐 하면

 

디스크랑은 비교를 불허하는 [속도]입니다

위의 램캐시랑은 다르게 실제 램에서만 읽기/쓰기를 하기때문에 램디스크 벤치마크는 믿으셔도 됩니다

 

그럼 이걸 어디다 써먹냐?

 

사실 일반사람들은 만들어도 딱히 써먹을데를 찾기 어렵습니다 임시파일같은걸 램디스크에 설정하기도 하는데

램캐시보다 더 체감하기 어렵습니다만 '임시'폴더를 1회용으로 사용할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다음 부팅때 알아서 날라가버리거든요

 

또 램디스크내에서 디스크 로드가 많이걸리는 작업을 한다면(사진편집같은)

작업폴더로 써먹을순 있습니다 또 프로그램같은걸 올려서 사용할수도 있고요

 

이것도 램이라서 종료시 데이터가 전부 날아가는데 프로그램에 따라서 백업/복원이 가능한게 있습니다

위의 램캐시처럼 디스크에 이미지를 저장해놓는건데요 역시 그에 따른 부팅/종료시간 지연을 감수하셔야됩니다

 

정리

 

장점:

램디스크내에서 램의 우월한 속도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단점:

일반 사용자는 딱히 써먹을데가 없습니다

램용량을 차지합니다

백업/복원사용시 부팅/종료속도가 느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