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때쯤부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 시작했네요.

그 당시에는 공부랑 플밍이랑 병행하다가 죽도 밥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려서 사실 지금은 조금~~~ 후회중인데ㅋㅋ

그 덕(?)에 취직은 물 건너간 것 같습니다ㅋㅋ 성격상 누구 명령받는걸 좋아하지도 않아서... 히키 인생이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뭐... 저 한 사람의 입장만 생각해보면 프로그래밍 능력이 희귀한 능력이길 원합니다만ㅋㅋㅋ

그 입장도 넓게보면 꼬꼬마때부터는 아니더라도 중/고등학교때 간단한 어플리케이션 하나 만들정도는 될 수 있게 교육했으면 하네요ㅋㅋ

그만큼 좁아지는 시장도 있겠지만, 더 넓어지는 시장도 있을거고... 어쨌든....

어쨌든... 파이팅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무언가 즐겁게/집중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는건 축복받은 일이죠.

고등학교 들어서야 공부는 나한테 맞지 않는다는걸 확실히 깨닫고 플밍에 올인하면서 사업자등록증도 내고 의뢰를 받았었죠ㅋㅋㅋㅋ

나이가 어리다보니 유지보수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의뢰를 맡기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한참동안 힘들었죠ㅠㅠ 학교도 1년에 100일넘게 빠져가면서 플밍만 하는데도 수익은 별로 없고ㅋㅋㅋㅋ

어찌저찌 알려지고 나서는 수익이 점점 늘어서 작업실도 구하고 그랬는데...

늦게라도 대학간다고 또 폐업신청하고 공부해서 학교갔다가 이제와서 다시 뭔가를 해보려고 해도 또 손이 안움직이네요ㅋㅋㅋㅋ

사실 비트코인 덕분에 이젠 돈 안벌어도 몇년? 몇십년? 은 살아갈 돈이 생겨서 도데모나이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지만요ㅋㅋㅋㅋ